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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con 알아듣는 말
1년까지 | 2009. 4. 17. 15:09
얼마 전에 시어머님이 전화로 요즘에 지훈이가 무슨 말 알아듣냐고 하셔서 몇 가지 말씀드렸다. 이참에 지훈이가 알아듣는 말을 꼽아보았다.

짝짝꿍 - 예전에는 짝짝꿍을 하기만 했지 알아듣지는 못했는데 1월 15일쯤(267일) 알아듣기 시작했다.

도리도리 -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짝짝꿍을 알아듣고서 얼마 뒤에 알아듣기 시작했다.

이리 와 - 예전에는 손짓을 하거나 팔을 벌리면서 말하면 왔는데 이제는 손짓을 하지 않고 말해도 오고 다른 방에 가 있을 때도 이리 와, 라고 말하면 알아듣고 온다.

맘마 - 맘마 줄 때 반복해서 알아듣는 것 같다. 맘마라고 말한 건 꽤 되었지만 이제는 밥과 연관시켜서 알아듣는 것 같기도 하다.

물 - 이것도 물 줄 때 반복해서 알아듣는 것 같다.

안 돼 - 예전에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할 때 안 돼, 라고 하면 못 알아듣고 계속했는데 지금은 안 돼, 라고 하면 하던 행동을 멈추거나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싫어서 울기도 한다.

하지 마 - 이것도 안 돼와 비슷하게 알아듣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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